미국 제약회사 얀센(존슨앤존슨)이 만든 백신이 전 세계 8개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평균 66%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는 가장 높은 72%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1분기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모더나 제품과 함께 2분기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얀센은 이달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국가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임상 3상에는 총 4만 378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