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강원도 강릉, 삼척 및 경상북도 상주 일대에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수백 헥타르의 임야가 소실되고, 상당수의 민가가 전소되었습니다. 불길을 잡으려던 산림청 소속의 헬기 정비사 분은 비상착륙 중에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다행히 9일 현재, 산림청에서는 산불이 모두 진화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종종 산불은 진화된 후에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일단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