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자들이 일본의 대표적 응집물질 및 재료 분야 연구기관인 고체물리연구소(ISSP)가 보유한 연구 시설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이 ISSP와 재료 물성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실을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에는 ISSP가 보유한 전자 구조 연구 장비인 ‘각도분해 광전자 분광 시스템’이 이전돼 국내외 연구자가 보다 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IBS 관계자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장비 사용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