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가능성이 낮거나 큰 의미 없이 관행적으로 추진됐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은 중단하거나 추후에 다시 육성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재정비를 위해 주요 R&D 사업 현황을 수면 위로 올려 공론화 할 계획입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정책현장 간담회에서 향후 과기정통부의 사업 재정비 계획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학·연 연구자 10여 명을 비롯해 미래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