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 자기가 책임질 일은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공은 혼자 독차지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늘 칭찬을 받습니다. 이러한 고충을 윗선에 보고하기도 어렵습니다. 여기저기 자기 편도 많아서, 자칫하면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은 하지 않으면서 매사를 적당한 거짓말과 책임 돌리기로 일관하니, 결국 뒷수습은 다른 성실한 동료 몫일 뿐입니다. 같이 억울해 하던 주변 동료들도 이제는 이 친구가 ‘대세’라고 생각했는지, 오히려 그 사기꾼 같은 녀석에게 잘 보이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싶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