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면 항상 어른들의 잔소리가 지겹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무척이나 크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지 않고,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8일 “어른들과의 대화로 추석, 설날 같은 명절이 스트레스인 분들이 많다”며 “(이럴 경우) 대화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면 된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명절이면 어른들이 ‘취업했니?’, ‘결혼은 언제 하니?’, ‘둘째는 언제 갖니?&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