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할 때 스프링클러가 다른 스프링클러의 오작동을 일으켜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스프링클러에서 나온 물이 다른 스프링클러를 식혀 가동되지 않는 스키핑 현상이다. 파이어버스터는 메인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다른 스프링클러도 강제로 작동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디어만 가진 채 2017년 창업한 파이어버스터는 2018년 스마트건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 입주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처럼 건설기술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