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맥주 거품이 입술에 묻은 배우 하정우에게 “맛있어 보여”라고 하는 맥주 광고를 보면서 대체 저건 무엇이 맛있어 보인다는 뜻일까… 잠깐 생각에 잠긴 순간, ‘크림 생 올 몰트 비어(Cream 生 All Malt Beer)’라는 자막이 화면 밑으로 스쳐간다. 맥주 광고를 봤으니 맥주가 당기는 것은 당연지사. 일단 시원한 맥주를 한잔 따르면서 올몰트가 무슨 뜻인지 인터넷을 뒤져본다. 광고에 나온 맥주는 몰트의 맛을 살리고 기존 제품에 비해 아로마 홉의 양을 2배 이상 늘렸단다. 많이 들어는 봤다. 몰트니 홉이니… 뭔지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