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辛丑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7일 신축년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 정동진에선 7시 39분,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에선 7시 36분에 첫 해가 뜬다. 서울은 7시 47분, 세종은 7시 43분, 부산은 7시 32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새해 첫 일출을 산에서 볼 계획이라면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고도가 높을수록 실제 일출시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