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이나 술을 먹는 사람들, 이른바 ‘혼밥혼술족(族)’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세태에 대해 개인 간 유대관계가 끊어졌다는 우려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라고 보는 시각이 맞선다. 정작 걱정할 건, 그들의 건강이다. 누군가와 같이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려면 시간이 맞는 사람을 찾기까지 여러 번 거절 당해야 하잖아요. 그게 싫어요. 아니면 늘 그런 무리에 속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싫고…. 그래서 그냥 혼자 먹어요 - 43세 직장인 아무래도 돈을 더 써야 하잖아요. 가뜩이나 결혼 준비로 돈이 부족한데…. 그래서 그냥 혼자 저렴한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