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어느 여름날, 섭섭박사님은 뻘뻘 흐르는 땀을 닦으며 실험에 몰두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지요. 하지만 가까운 슈퍼는 여름휴가로 문이 닫혀 있었어요.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 어떻게 하면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 수 있을까요? 섭섭박사의 힌트 최고의 디저트, 아이스크림! 고대 페르시아에선 눈을 모아서 향신료와 과일 등을 섞은 일종의 ‘빙수’ 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20세기 이후 냉장고가 발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과 같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게 됐지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