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이동제한 조치가 장기화하고 있다. 추운 날씨와 폭설까지 겹치며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기 질이 나빠질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독특한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조치가 실내 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다이슨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던 지난해 6월과 8월, 서울 등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실내외 대기질을 측정한 실험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