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 개발기간을 종전의 절반으로 줄이는 신약 개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3년간 258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와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AI∙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뤄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해 향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통계업체 아이엠에스 헬스(IMS Health)에 따르면 의약품 분야 시장은 1200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글로벌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관절염치료제 ‘휴미라’의 경우 연매출이 18조원에 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