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생물학 센서나 제약, 촉매 등에 사용되는 금 나노입자의 크기와 형태 변화를 제어하는 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금 나노입자는 다양한 분야에 쓰일 차세대 물질로 꼽히고 있어 향후 관련 산업에 유용하게 사용될 기술로 평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봉중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액상에서 생성되는 뾰족한 금 나노입자의 성장 메커니즘, 운동학적 특성, 형태학적 변화를 밝혀냈다고 22일 밝혔다. 금 나노입자는 입자의 크기와 뾰족함의 정도에 따라 가시광선에서부터 자외선 영역의 광 파장까지 조율하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