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와 인공지능(AI) 개발업체인 셀바스는 위 내시경 사진을 분석해 조기 위암을 발견하고 종양이 침범한 깊이까지 예측하는 AI를 개발했다. 이 AI가 조기 위암을 발견하는 정확도는 98.5%에 이르며, 종양의 침범 깊이 예측에 대한 정확도도 85.1%나 된다. 서울대병원과 KAIST, 가톨릭대 공동연구팀은 뇌 영상을 보고 주의력 결핍 및 행동장애(ADHD)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AI를 개발했다. 지금까지 ADHD는 환자의 설문 응답과 부모 등 보호자의 진술, 의사의 관찰과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진단 내린다는 한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