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전문연구요원 제도 축소 방침에 대해 과학기술계, 교육계, 산업계가 격렬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전문연구요원 제도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달 23일 오전10시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전문연구요원제도, 그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자연계 석사 이상 학위 취득자가 정부출연연구소, 방위산업연구기관, 자연계 대학원에서 3년간 일하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최근 국방부는 현재 연간 2500명을 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