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9일 인보사에 함유된 세포가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방사선 처리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형질전환세포의 위험성을 인지해 방사선 처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유전자치료제이자 세계 첫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는 지난달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 성분이 다른 것으로 밝혀져 뜨거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