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학치료제
국내 연구팀이 기존 광역학 치료제(Photodynamic Therapy, 이하 PDT)의 단점을 보완한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개발했다. 기존 치료법의 단점 및 부작용을 개선해 암세포 표적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리란 기대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천 교수 연구팀이 근적외선 형광물질 기반의 PDT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PDT는 약물이나 유전자가 아닌 빛을 이용하는 치료법으로, 레이저를 특정 부위에 쬐어 산소를 활성산소로 변화시켜 세포의 자가 사멸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PDT는 피부병 치료 등에 지금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기존 PDT...
방사선 항암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근적외선 광역학치료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김종승‧김종훈 고려대 교수, 이진용 성균관대 교수와 조나단 세슬러 미국 텍사스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암을 표적으로 삼아 암 조직의 새 혈관 제조 능력을 억제하는 광역학치료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 광역학치료제는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이용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나 방사선, 약물 치료 등 기존 암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 그러나 근적외선과 반응할 수 있도록 투여하는 광역학치료제가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