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광센서’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박성주 교수(사진)팀은 압력감지장치, 심장박동확인장치 등에 자주 사용되는 ‘광센서’의 에너지 효율을 8배 이상 개선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센서는 소자에 빛을 쪼이면 내부에서 전자와 정공을 생성하고, 이때 생성된 전자의 흐름으로 전류를 생성시키는 소자다. 광통신, 카메라, 정밀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주로 활용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