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있는 광통신기기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옵토마린은 자동생산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지방비를 교부받아 설립한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린 옵토마린은 센터의 도움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사물인터넷(IoT)용 광센서 모듈을 독일 대기업에 수출해 지난해 5만달러(약 5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TRI는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5년간 수행한 결과 2016년 말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