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가 최고의 예능이 됐습니다. 하루가 멀다하도 새로운 기사가 쏟아집니다. 프로포폴 대리처방 구매 의혹에 이어 청와대에서 지난 2년간 구매한 의약품 목록이 화제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낯선 이런 약들이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 의약품들이 무엇이길래, 어디에 쓰려고, 왜 샀을까요? 약대를 졸업한 더불어 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에서 밝힌 구매의약품 목록입니다. 라이넥, 멜스몬, 히시파겐, 푸르설타민, 루치온, 타미풀 등 낯선 상품명 옆에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이름(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 등)을 써놨네요. 자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