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62·사진)은 “기업의 의견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전달되도록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혁신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산업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정기 총회에서 “기업이 국가 연구개발(R&D)의 79%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 정책 수립 과정의 참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용현 회장(두산건설 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