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검사기관별 해석 일치도가 낮은 데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검사기관에 따라 '제각각' 해석이 나와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와 산업계 공동으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병원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