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맞춤형 웰니스 케어, 실감형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정부의 대대적 R&D 투자가 파급효과를 일으키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정부가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한 ‘미래성장동력 육성사업’의 투자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개선하고 투자 효율성 제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예산처)가 22일 발간한 ‘미래성장동력 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추진됐던 미래성장동력 육성사업 19개 세부분야 중 가상훈련시스템,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 지능형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