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오늘 상복을 입고 와야 했어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 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일본의 연이은 노벨 과학상 수상과 관련해 국내 과학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박 의원은 “일본과 한국의 노벨 과학상 수상 성적이 21 대 0”이라며 “미래부 장관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계에 대한 지적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어졌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본보가 보도한 내용(“한국 노벨 과학상은 20년 뒤에나…”)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과학 현실이 성과 위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