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재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첨단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전략을 공개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가 STEM 분야 학문적 교육과 흥미유발을 위한 체험 교육 확대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산업계에 요구를 충족시킬 교육 훈련이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3일(현지시간) ‘성공 과정 도표 작성, STEM 교육을 위한 미국의 전략’ 보고서를 내고 연방 정부 차원에서 STEM 교육을 위해 5년간 약 3조3350억 원을 투...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하나의 축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109개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학 실력을 뽐냈지요. 과학기술분야를 지원하는 미국의 정부기관인 국립과학재단은 이 축제를 맞아 재미난 수학 소재인 ‘프랙탈’을 소개했습니다. 프랙탈은 똑같은 패턴이 무한히 반복되는 기하학적 구조인데, 일부분만 봐도 전체 구조와 닮은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 도마뱀붙이(게코)의 발바닥과 브로콜리처럼요. 미국 퍼듀대 통계학과 교수이자 국립과학재단의 확률 프로그램 디렉터인 프레데리 비엔즈에 ...
수학, 물리학, 천문학, 컴퓨터과학, 통계학 분야 등의 ‘출판 전’ 논문을 수집하는 비영리 웹사이트다.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지원을 받으며 코넬대가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송유근 UST 박사과정 연구원과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전 연구위원이 이곳에 올린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으면서 대중에 알려지기도 했다. 아카이브는 일반적인 학술지와는 다르다.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하면 동료 연구자들이 검토하고(피어 리뷰(peer-review)) 수정을 요청하면서 완성도를 높여간다. 논문의 수준이나 신뢰도가 낮다고 판단되면 학술지 편집인...
바다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전 세계 바다 속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양 과학자들이 꿈꾸던 상상을 최근 미국이 현실로 이뤄냈다. 6일(현지시간)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해양 관측 이니셔티브(OOI)’ 프로젝트를 통해 10년 간 3억8600만 달러(약 4490억 원)를 투자한 끝에 해양 탐사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OOI는 바다에 매번 나갈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바다를 관측할 수 있는 ‘가상 해양관측(virtual oceanography)’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NSF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