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의 선생님이 모여 교과서를 집필하는 순간, 그때가 통일입니다.” 2018년 5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평화, 새로운 시작: 교육정책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김연철 통일연구원원장은 교육의 통일을 강조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 세대를 위한 남북 교육 교류를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토론회다. 여러 발표자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정보기술 다섯 과목에 대해 북한 교과과정을 분석하고 남북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