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3차 국제원자력협력체제(IFNEC) 집행위원회와 국제 장관급 콘퍼런스에 참석해 독자 개발한 소형 원전 ‘스마트(SMART)’ 상용화와 수출 의지를 명확히 했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스마트 상용화와 해외 수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환경과 안전 문제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외에는 환경논란이 있는 원전을 수출한다는 이중적인 정책을 펴고 있어 향후 실용주의냐, 원칙 포기냐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