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실의 TV는 40인치 혹은 50인치 이상의 대화면 평면 제품이 대세이다. 국내 판매되는 TV 화면의 크기는 7년 사이 평균 10인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날로 커지는 액정디스플레이(LCD)의 핵심 부품인 대형 유리 기판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측정해 불량을 잡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 KRISS)은 산하 광학표준센터 진종한 책임연구원팀이 진동이 강한 환경에서도 대형 유리 기판의 두께와 굴절률을 실시간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광계측 전문 기업 노비텍에 이전되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