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을 조정해 가칭 ‘혁신기업부’와 ‘기후에너지자원부’ 등으로 개편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박상욱 숭실대 행정학부 교수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이 공동 주최한 차기 정부 과학정책 거버넌스 토론회의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면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을 한꺼번에 다루는 부처가 필요하다”며 이런 주장을 폈다. 박 교수는 차기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에 관해 두 가지 안을 내놓았다. 첫째 안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