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가장 민감한 북극의 환경변화는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초미세먼지에 영향을 주고, 이는 태양광의 산란이나 구름 생성을 일으켜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이어진다. 극지의 초미세먼지 발생원이나 화학적 특성 분석,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변화에 관한 연구는 지속해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연구 자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 과학자들이 북극의 대기 중에 포함된 초미세먼지(PM2.5)가 인근 바다와 육지에서 생성되는 유기물질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향후 북극의 기후와 국내 미세먼지 연구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