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대체 ‘3분 카레’도 아니고 ‘3분 영화’가 무슨 말이냐고? 일단 ‘오X기’ 그룹의 PPL은 아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앞으로 매주 목요일 나올 이 칼럼은 ‘영화 혼자 보는 남자’(영.혼.남=필자)가 3분 만에 추천하는 금주 개봉 영화 소식이다.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매주 금요일, 손이 심심한 오전에 딱 3분만 투자하시라! 바야흐로 ‘벚꽃은 엔딩’(요샌 ‘봄이 좋냐?’가 새로운 대세다. 트렌드를 참고하시라!)이라며 벚꽃이 떨어져 내리기만 바라는 당신의 4월 첫 주. 수많은 연인들을 뒤로 한 채 극장 매표소 앞에서 어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