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3차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이사회'에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CTCN 이사회는 전 세계 16명의 정부 대표와 8명의 비정부 대표 이사들이 모여 CTCN의 기후변화대응 기술지원 등을 심의· 평가하는 협의체다. 한국은 지난해 말 임기 2년의 이사국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후 4년간 적용되는 CTCN의 제2차 운영계획과 개도국에 대한 기후기술 지원 사업의 재원 동원 방안을 포함해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