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6일 오전 10시 3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북위 41.3도, 동경 129.09도) 인근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은 4.8 규모로 확인됐다, 고운화 기상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기상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지진 발생장소는 지난 2013년 당시 발생했던 핵실험·지진발생 장소보다 3㎞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북한이 실험한 폭발물의 크기는 4~6kt이라고 전했다. 1kt은 100만kg과 같다. 북한은 이번까지 모두 네 차례 핵실험을 진행했고 인공지진도 모두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했다. 고 청장은 "인공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