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4월 19일까지 실내체육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집단감염은 총 40건으로 확진자수는 116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1월 이후 실내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121명(4건), 2월 473명(9건), 3월 426명(15건), 4월은 19일 기준 140명(12건)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