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속으로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생체분자 나노구조체가 개발됐다. 화합물보다 반응 부위를 구별해내는 능력이 우수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단백질 치료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성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류이슬 연구원, 이중재 강원대 생화학과 교수, 강정애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은 단백질 전달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스몰’ 지난해 12월 28일자에 발표되기도 했다 단백질 치료제는 저분자 화합물보다 반응 부위를 구별해내는 능력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