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남극 과학기지가 화재 사고로 폐쇄된 지 7년 만에 재건된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달 말까지 '코만단치 페하스(Comandante Ferraz)' 과학기지 재건 공사를 마치고 연구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과학기지는 4천500㎡ 넓이에 조성됐으며 공사 비용으로 1억 헤알(약 300억 원)이 투입됐다. 연구실은 분야별로 14개가 설치됐으며 앞으로 과학자와 군인, 민간인들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원 파견과 예산 확보가 이뤄지는 대로 최소한 16개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