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고액권인 50파운드의 교체 계획을 밝히면서, 뒷면에 새로이 들어갈 인물로 과학자를 추천받기로 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은 최근 파운드화 종이 지폐를 위조가 어렵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머 지폐로 바꾸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이달 2일 50파운드(약 7만2349원)화 지폐 뒷면에 얼굴을 실을 과학자를 공모하고 나섰고 현재까지 총 17만 4112명이 추천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 새 지폐를 발행하면 모델도 바뀌는 것이 관례다. 지난 2016년 바뀐 5파운드 지폐에는 사회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