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캐릭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텔레비전 방송이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국은 저희에게 언제나 강자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TV 방송에 그렇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이제는 방송국에서 먼저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뽀로로, 타요 등의 캐릭터로 유명한 아이코닉스 이종윤 차장의 말입니다. 이 차장은 29일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한국 키즈 콘텐츠 세계화 사례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 덕분입니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와 같은 앱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