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으로 기존보다 가구당 연평균 11.6%, 여름과 겨울은 14.9%의 전기요금 인하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평상시 월 350kWh를 사용하는 4인가구의 전기요금은 6만2910원에서 5만5080원으로 7830원 낮아지고, 여름철 에어컨 가동에 따라 600~800kWh정도 전기 사용이 증가해도 이전보다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관계 부처의 설명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주택용 누진제 개편을 포함한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관계부처 협의,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