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병인 황반변성를 유전자로 치료하려는 시도가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됐다. 황반변성의 유전적 원인을 목표로 하는 최초의 치료법이다. BBC에 따르면 로버트 맥라렌 영국 옥스퍼드대 안과학 교수 연구팀은 옥스퍼드의 80세 여성 자넷 오스본의 눈 뒤에 교정 DNA를 주사해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오스본은 유전자 요법 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황반변성 환자 10명 중 첫 번째 환자다. 영국 유전자 치료 기업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가 임상시험을 후원했다. 사람은 망막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