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명언입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는 약 한 달 전인 9월 13일 SK 와이번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였습니다. 9회말 2아웃, 점수는 11:9, SK가 앞서 있었습니다. 경기 상황은 1루와 2루에 두 명이 나가있는 상황. 그리고 끝내기 스리런(3점 홈런)이 터졌지요. 그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시리즈를 쓰는 기자는 NC 팬입니다. 고로 곧 플레이오프가 시작하는 현 시점에서 매우 흥분한 상태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젯밤(10월 14일), 준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