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단백질 차단막을 적용한 바이오센서로 신속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재료연구단의 이관희 책임연구원과 정영도 선임연구원, 강석호 고려대 교수 연구팀은 혈액을 검사할 때 혈청에서 나온 불필요한 신호를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센서가 적용된 진단기기를 이용할 때 혈청을 처리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혈액에서 분리되는 혈청은 생체 정보가 풍부해 다양한 질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