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억만장자 사업가가 민간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달에 가게 됐다.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17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LA 인근 호손의 본사 공장 조립동에서 자체 개발 중인 초대형 차세대 재사용 우주선 ‘빅 팰컨 로켓(BFR)’을 공개하고, "이 우주선을 타고 달 주변 비행에 나설 첫 민간 여행자는 일본의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前澤 友作, 43)"라고 밝혔다. 1975년생인 마에자와 현 스타트 투데이 대표는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사업가로 일본 최대의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의 설립자다. 20대 때 창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