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환경운동연합이 '미세먼지의 주범'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승인하려는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심의는 무효다.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을 즉각 불허하라"고 밝혔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3일 당진에코파워 석탄발전소 2기에 대한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가결했다. SK가 투자한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발전소는 2018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