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5일 간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긴 연휴에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아직까지 연휴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 고된 제사 상차림과 장시간 운전, 쏟아지는 잔소리 견디기 등 갖가지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한 분들, 그리고 연휴에도 전국 각지 일터로 나가 근무했던 분들까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극장가는 추석 대목이 지나간 다음, 잠시 한숨을 돌리는 일주일이 될 전망이다. 다음 주 <아수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등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