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선주자들이 미세먼지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국에 지역별로 발효된 미세먼지 특보(주의보·경보) 횟수는 129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회보다 84%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기 위해 대선주자들이 고심하고 있다. 매년 최악의 미세먼지가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대책은 최고의 생활환경공약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최근 워킹맘들을 만나 '어린이 미세먼지 기준'을 약속하고, 28일 이 내용을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