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자율주행차의 확산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예타 사업이 통과하면서, 향후 10년간 AI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총 2475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완전자율주행차 개발 위해 팹리스-부품업체 공동 개발 지원 자율주행차 1대당 반도체 2000여 개가 쓰이므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수준(완전자율주행)이 되려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