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 하와이 주정부 비상계획국(EMA)이 ‘북핵 미사일 대비 주민대피 치침’을 작성해 배포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습니다. 그럴 리는 없길 바랍니다만, 만에 하나 북한의 핵 공격이 실제로 펼쳐지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특히 북한의 화성-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일본에서는 지진과 해일을 위해 개발된 개인대피소 판매량이 연일 증가하고 있으며, 대피훈련을 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훈련의 표적으로 언급했던 괌 역시 지난 8월 대피훈련을 하고 주민대응요령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어요. 한국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