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십니까] ⑦ 개 주인의 희노애락 – 락 편 어느덧 ‘락’까지 왔습니다. 기쁘고, 화나고, 슬픈 일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이제 즐거운 일에 대해서 이야기할 차례네요. ‘희노애락’이라는 단어는 참 묘합니다. 화가 나는 일과 슬픈 일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는데, 기쁜 일과 즐거운 일은 분리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임의로 구분을 해봤습니다. 이미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희 편’에서는 정서적인 장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락’은 다른 시점이 되겠지요. 무엇인지 예상하셨지요? ●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 보단...